인비저블 invisible
청년들과 함께 어느 지방도시의 축구 구단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만난 홍보마케팅 담당자. 그는 구단도 기업이라고 말했다. 우리들에게 직장에서 공감과 설득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공감과 설득이 없으면 그 기업은 개판 난다고. 아침부터 싸우고, 욕설이 날아다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가 꿈꾸는 축구단의 최종 목표는 유럽처럼 팬들로 꽉찬 운동장과 팬들의 환호! 그게 최종 목표라고 했다. PSG의 이강인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처럼, 경기 중계권도 팬들이 많을수록 수입이 된다고 했다. 그는 또 구단의 축구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가고, 해외로 스카우트되는 것을 꿈꾼다고 했다. 소도시의 작은 구단이니 보니 구단 형색만 갖췄지만 재정은 열악하고 팬클럽도 그리 크지 않다고 했다. 그가 설명 ..
낭자 헌정곡
2023. 7. 27.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