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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로 묶으면 사자도 묶는다.

도련님 헌정곡

by 소소planet 2023. 8. 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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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속담에

'거미줄로 묶으면 사자도 묶는다'라는 말이 있다.

가늘고 쉽게 끊어지는 거미줄로 동물의 왕인 사자를 꼼짝 못 하게 할 수 있다고는 그 누구도 생각을 못할 것이다.

힘없고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용기를 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해 낼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죽는 건,

정말 쉬운 일~

힘든 것은,

계속해서 살아가는 일이다.

오늘 축구?

17시 전북현대 VS  프랑스 PSG

19시 대한민국 VS 독일

내 마음의 세계에서는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내 마음은 결코 어떤 고난이 와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우리 마음에 희망만 있다면 이 지구상에 일어나는 일은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일만 일어난다. 이겨낼 수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스스로 좌절하고 포기하니까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럴까? 저럴까? 이렇게 고민하고 갈등만 하고는 살 수 없다. 

마음 한번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

옛날에 어느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다. 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에 갔다.

어느 날 어머니는 병목이 "뚝" 부러지는 꿈을 꿨다. 기분이 싱숭생숭한 어머니는 불길한 마음에 꿈해몽하는 사람을 찾아갔다. 마침 꿈해몽하는 사람은 없고 그 집의 딸이 일을 보고 있었다. 

"보소. 아버님은 어디 가셨소?"

"아버님은 저 멀리 일 보러 가셨습니다. 저한테 말씀하시지요."

"글쎄. 꿈에 병목이 "뚝" 부러지는 꿈을 꿨지 뭡니까?"

"아드님이 시험 보러 가셨습니까?"

"네. 맞습니다."

"그 꿈은... 아드님이 말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지는 꿈입니다."

어머니는 그 말을 듣고 불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길에서 그 여인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 고개를 떨구고 근심이 한가득인 어머니는 보고 그 꿈해몽가가 말했다.

"어디 다녀오십니까?"

"아니, 거 꿈해몽하러 다녀왔는데... 아들이 목 부러진다고...."

"무슨 꿈이길래?"

"아 병목이 갑자기 뚝 부러지길래..."

"지금 얼른 우리 집에 쫓아가서 딸의 왼뺨 세 번, 오른뺨 세 번 때리고 꿈 내놓으라고 하시오. 다시 해몽해 주겠소."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부리나케 집으로 가 꿈해몽가 딸의 빰을 왼뺨 세 번 오른빰 세 번 때리고 꿈 내놓으라고 했다.

그 후 집에 돌아온 꿈 해몽가는 말했다.

"병목이 부러지면 어떻게 합니까? 그게 달랑달랑 하니 손으로 받치고 다녀야 하지 않겠소. 두고 보시오. 아들은 급제하고 이렇게 받치는 사람이 될 거요."

그 말을 듣고 돌아온 어머니는 너무나 좋아서 어쩔 줄을 몰랐다. 어머니는 간절하게 감사기도를 한없이 한없이 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아들이 과거급제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만약 어머니가 병목이 부러졌다고 집에서 걱정과 한탄만 했다면 그 암울한 기운이 아들에게도 갔을 것이다. 어머니가 아들의 급제를 확실하게 믿었기에  그 마음이 아들에게 전해져 급제를 한 것이다. 우주에는 에너지가 있다.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우리의 생각이 현실이 된다. 생각대로!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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