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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헌정곡

by 소소planet 2023. 9. 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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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31. 슈퍼문이 뜨는 날. 이후는 14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고 합니다.

여름 끝자락, 여름 막바지

오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행사가 있어 늦은 점심을 혼자 먹었습니다.

혼밥, 혼술은 그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행복 원리는 간단합니다.

어떤 불만에도 자기가 속지 않고 본인 스스로 학대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인생은 즐거운 것입니다.

가을 꽃게! 서해안 금어기가 끝나서 축제를 엽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꽃게 때문에 재앙이라고 말하며 골머리를 썩는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는 조개양식이 성행하는데 꽃게가 조개 양식장 그물을 자르고 무차별 적으로 조개를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꽃게보다 크고 '바다의 멧돼지'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는 꽃게를 보호하기 위해 애를 쓰는데, 이탈리아는 꽃게 박멸에 애를 쓴다고 합니다.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리로 가야 할까요?

2023. 9. 1.

오늘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통계의 날'입니다.

지난 1995년 통계청에 의해 9월 1일이 통계의 날로 제정되었으며, 이후 2009년 4월 통계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격상되었습니다.

불금이면서 9월 첫날입니다.

그는 산악회 정모가 있고 주말에는 수리산 정재초에서 너구리봉(서래봉) 번개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산 후,

그는 제철음식 대하, 전어구이도 맛 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끝나겠지'했던 

바로 매월 납입했던 연금.

총 384개월(32년)! 그는 납입을 했습니다.

2023.8.20. 일을 끝으로 그는 연금 납입이 끝났습니다.

노년의 평화, 평화롭다!

은퇴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는 퇴직을 앞둔 공무원입니다.

예전에는 공무원이라 하면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층의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대행업을 하는 느낌입니다.

밤새 기획하고 새로운 일을 만들어서 하던 시대는 사라지고

이제는 시키는 일만 해야 하는 시기로 돌아선 느낌입니다.

예전 날고 뛰던 감각도 사라졌습니다.  업무 능력도 떨어지고, 판단도 흐려지고, 의욕도 내려앉았습니다.

그는 지금 명퇴를 꿈꿉니다.

은퇴를 한 선배는 연금+대한공제(적금을 연금으로 받기로 함)로 해서 매달 350만 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선배는  아파트 하나 갖고 있고 빚이 없다고 합니다.  아내와 둘이서 들어가는 생활비가 250만 원.

나머지 백만 원은 자녀를 위해 적금을 넣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는 국민연금을 65세 수령하는데 앞으로 5년은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선배는 평생 외벌이로 4급으로 퇴직을 했습니다. 그는 4억 5천짜리 아파트에 빚이 2억이라고 합니다. 

퇴직을 하니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고 현재 직장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근심이 깊어지고 계셨습니다. 명퇴금과 퇴직수당 등을 아파트 빚으로 갚아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어느 날 은퇴자들의 모임이라는 카페를 둘러보던 중 공무원연금관리 공단에 질문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60살 때 퇴직하는 것(정년을 채우는 것)과 55세 명예퇴직한다고 가정할 때(연금이 개시된다는 전제)
60살 때를 기준으로 연금 차이가 얼마나 발생하나요?
      (연금관리공단 답변)       
55세 명예퇴직자의 경우는 연금 개시이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고, 60살 재직자는 현직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기여금을 납입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매년 공무원보수기준 인상률이 반영된다.

이 말인즉슨 통상적으로 물가상승률이 3%(참고 2022년 4.6%)라고 하고

공무원보수상승률이 1%(참고 2022년 1.4%)라고 하면

둘 사이에 약 2~3%의 차이가 난다고 가정할 경우 5년*2%=10% 이상 연금 차액이 발생된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명퇴금을 1/n로 나누면... 급여로 계산하면 약 140만 원 정도 계산이 되고...

그렇다면 직장을 다닐 때와 명퇴했을 때 급여총액 차이가 5년 동안 약 6천만 원입니다.

6천만 원이... 5년 치 연금상승률이 10%라면...(매달 30만 원인데...).

그렇다면

5년 전 명퇴를 선택하고 퇴직 시 발생하는 돈을 아파트 월세화로 만든다면... 연금+월세...

이렇게 수익구조가 있다면... 현직에 다니는 것보다 더 이익이라는 추산이 나옵니다....

과연....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하고 떠나야 할까? 그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https://cafe.naver.com/dlxogns01

 

은퇴 후 50년 (은퇴자들의 모임) : 네이버 카페

은퇴 후 50년 뭐하고 살아야 할까요? 우리.. 같이 준비할까요?

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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